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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행궁동 맛집] 행궁동 핫플 '호미스 Homies' 내돈내산 솔직 리뷰

by 윤뿌룽 202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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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 맛집] '호미스 Homies' 솔직 리뷰 스땃또!

 

 

행궁동에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알게된 핫플!

바 형식 레스토랑! 

 

 

그래 이번 추석은 바로 너닷..!!!

 

 

 

 

 

그리고 음식 사진이 너무 맛있어보였어.. 

사실 그것때문에 선택했다는 건 비~밀(하트)

 

 

 

 

 

후훗..! 꺄르릇...!

 

 

 

 

 

호미스 Homies

 

호미스 : 네이버

방문자리뷰 556 · ★4.78 · 파스타가 맛있는 행궁동 레스토랑

m.place.naver.com

 

 

 


 

원테이블 다이너 '호미스 Homies'

 

 

호미스는 바 형태로 된 원테이블 레스토랑이다.

내가 방문한 날은 주말이었고, 

아쉽게도 주말은 예약을 받지 않는다

(평일엔 예약 가능!)

 

 

 

그래서 행궁동에서 가장 사람이 붐비는 

주말..! 그것도 점심피크시간..!

두려웠지만 무작정 가게로 찾아갔다.

 

 

 

그리고 역시나..

웨이팅이 있었다..

 

 

 

 

 

웨이팅.. 그놈의 웨이팅..

그치만 난 이곳에서 꼭 먹고싶었다

음식 사진을 보면 안갈 수가 없었다

 

 

하지만

같이가신 그분께서는

웨이팅을 극도로 싫어하시기 때문에..

 

 

눈치를 보며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적고

근처를 배회했다

 

 

금방 전화가 오겠지? 라는 바램이었다

 

 

하지만 그건 안일한 생각..

원테이블 바형태의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테이블 순환이 빠르지 않았나보다

 

 

거의 1시간30분~2시간정도 웨이팅을 한 것 같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근처 카페에서 기다릴걸 ㅜ,ㅜ

그분의 따가운 눈빛을 받으며 거리를 배회하고..

근처에 스티커사진 찍는 곳에서 사진도 찍고..

산책도 하고.. 

 

 

별거별거를 다했는데도 시간이 너무 남았다

더웠다

 

 

그래서 나중엔 호미스 건물 계단에서 쭈구리로 기다렸다

 

 

얼마나 맛있나 보자 

네이놈

 

 

(땀 삐질)

 

 

 


 

비주얼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맛이 중요한 것이거늘!

 

 

드디어 우리 차례가 왔다..

후..

 

 

 

침착해..

티내지마..

 

 

배가 너무 고팠다

아침 거르고 점심을 근 두시간이나 늦게 먹는다

너무 배고팠지만 침착하게..

 

 

 

 

 

★☆여기 주문이욥!★☆

 

 

 

새우엔초비파스타 (1.6)
트러플 크림 리소토(2.0)
먹물 아란치니(1.2)

 

 

 

원래는 바질페스토를 좋아해서 시켰는데 품절..

그래서 크림리조또에 화이트라구를 시킬려고 했는데

직원분께서 둘다 트러플오일 베이스라 느낌이 비슷하다고 하셔서

새우엔초비파스타를 먹었다

 

 

 

힝 아쉬오 그치만 맛날것같았다

 

 

 

트러플향과 꾸덕한 소스가 만난 '트러플 크림 리소토(2.0)'

 

 

트러플크림리소토..

트러플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맛.

 

 

 

거기다 꾸덕한 당신이 꾸덕한 크림파다?

 

 

 

후..

더 말해 뭐해

 

 

 

 

오일파스타의 단짠단짠과 통통한 새우 '새우엔초비파스타 (1.6)'

 

오일파스타는 잘 사먹지 않는 나.

사먹을때는 주로 크림파스타를 먹는다

집에서 해먹으면 사먹는 맛이 안나니깐.

 

 

 

그래서 오일파스타는 잘 사먹지 않는 나.

근데도 요거는 맛있넹~?

 

 

 

사실 트러플크림리소토가 너무 내스타일이기때문에

새우엔초비파스타의 비중은 약간 적지만,

 

 

 

트러플오일과 크림으로 느끼한 맛을

엔초비파스타가 단짠단짠으로 보완해준다

그래서 계속 젓가락이 가는 맛 ㅜ,ㅜ

 

 

 

최고의 귱.합.(하트) 

다만 아쉬운건 

리소토 양이 넘 적어..

양적은 그분도 적다하셨으니

적은게 맞을거야.. 

아니면 둘다 너무 배고파서일까?

아니야.. 그래도 그릇자체가 넘 작고 귀여웠엉

 

 

거의 다 음식을 먹어갈즈음에도 아직 모자랐던 우리는

언젠가 한번 먹어보고 싶었던 메뉴를 추가 주문했다 ! 

 

 

 

먹물 아란치니(1.2)

 

영롱한 동그라미.

비주얼이 다 한 먹물 아란치니!

 

 

 

언젠가 이탈리아 여행때문에 인터넷 뒤져볼 때

이런 음식이 있다고 봤던 것 같은데

먹어본 적이 없어서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먹어봐야지! 했었는데

그게 바로 이날이었던가.. 후후

 

 

먹물아란치니의 단면사진

 

원래 정석 아란치니가 이 맛인지는 모르겠다

아란치니는 간단히 말하면 "밥을 튀긴 것"이다

먹물 아란치니는 속에 모짜렐라 치즈가 있었다

생각많큼 많은 양은 아니었다

 

 

 

음..맛있는데 또 먹고싶은 맛은 아니었다!

처음먹어보는 걸로 만족할 수 있는 맛.

 

 

 

다음에는 다른 걸 도전해보고싶다.

 

 

 


 

행궁동 맛집 '호미스 Homies' 총평
- 재방문의사 있음!

 

 

2명이서 3가지 메뉴를 먹고나서야 만족스러웠던 '호미스 Homies'

길고 긴 웨이팅과 인근가게들에 비해 비싼 가격임에도 다시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

하지만 재방문을 한다면, 주말은 예약이 안되니 예약이 가능한 평일에만...

 

 

 - 맛          :   ●●●●○ 
     맛 있 어 요! 어떤 메뉴를 선택하더라도 중간수준 이상의 보답을 해주는 곳일 것 같다.

 - 가격      :   ● 
     가격은 맛과 오픈형 키친의 퍼포먼스에 비하면 적당한 듯 하면서도 양이 적어서 비싸게 느껴진다.

 - 서비스  :   ●○ 
     응대해준 직원분이 매우 친절했다. 그러나 언제 끝날지 모르는 웨이팅을 무작정 기다리는 시스템은 별로..

 - 분위기  :   ●○ 
       좁다는 걸 감안한다면, 친구나 연인끼리 가면 적당한 눈요기와 맛난 음식을 접할 수 있을 것 같다! 흔하지 않은 느낌.

 - 주차      :   ●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피크타임에는 차가 많아 주차가 어렵다.

 - 화장실  :   ●○
     건물외부, 남녀공용, 열악한 시설! 가고싶지 않은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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